경기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나서

  • 등록 2014.06.12 14: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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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시로 집단급식소 위생수준 진단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5월 26일부터 10일간 어린이집 및 노인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때이른 무더위 날씨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특히 어린이 및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과 최근 위생점검을 받은 이력이 없거나 소규모 급식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기존 적발위주의 위생점검 대신 급식 종사자들의 능동적인 위생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제가 될 만한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과 개선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조리기구 및 조리사 손 세척 전ㆍ후에 대한 세균오염도(ATP) 검사를 통해 스스로 청결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재료의 보관 방법, 조리용기 및 기구의 살균ㆍ소독, 개인위생 관련 문서의 효율적 관리,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실천이 가능한 개선 보완책을 제시하였다.


도 담당자는 “이번 컨설팅은 1회로 끝나지 않고, 개선 여부 확인 및 만족도 조사 실시 등 사후관리를 위해 하반기 중 재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컨설팅 실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경기 북부에 소재한 어린이집, 노인여가시설, 사회복지시설에 한하여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 운영자는 도 보건위생담당관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보영 young23305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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