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강건구)은 지난 2일, 각 단체회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열고 감자 120여 상자(10kg/상자)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홍성관 장안구청장, 이종근 수원시의원, 지영기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아래 한마음이 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정자2동에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온 감자캐기 행사는 구운동에 위치한 약 800㎡의 유휴지에 감자를 심고 풀을 뽑는 등의 과정을 거쳐 수확하였고, 작으나마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및 사랑의 반찬만들기 재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지영기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들이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친목과 화합까지 다져서 더 보람이 있었다”며,“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