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는 26일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드리고 열무김치 등 여름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날 평내동 주민자치회 30여명의 위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식품파우치를 홀몸어르신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진심으로 반겨 주시고 고마워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산옥 평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는 등 봉사에 참여해 주신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고 살기좋은 평내동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