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이웃간의 배려! 이해! 관심!을 확산 시키고자 지난 1일 재능기부자와 봉사자 20여명이 모여 벽화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금년 6월부터 송죽동에서는 안심마을 지역 벽화 골목길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하여 주민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그림 컨셉 설정과 사유지 담장 소유자들에게 벽화동의를 받는 절차를 거쳤다.

그리하여 어둡고 취약한 골목길 벽면과 막다른 담장 20여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그동안 벽면 기초페인트칠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벽화 그림 그리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백인복 안심 마을 주민추진협의회장은“무심코 지나치는 골목길,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쌓여진 마음의 담장이 허물어지길 바라며,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골목길 벽화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송죽동 안심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