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식중독 ZERO화를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 등록 2022.09.23 08:52:37
크게보기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9월 20일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코로나19 생활 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 및 군부대 집단급식소 24개소와 김밥, 회, 냉면을 취급하는 음식점 44개소 등 총 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담당 공무원과 식품관련학과를 전공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또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민간 전문 컨설팅단이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HACCP 수준의 진단 및 ATP 기계를 이용한 오염도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각 시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에 대한 감시와 단속 위주의 단편적이고 징벌적인 업무 체계에서 벗어나 시설별로 식중독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안내하며 감염병 재유행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 많은 업소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주 기자
Copyright @2011 경기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경기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3 (삼호파크타워빌딩 519호)| 대표전화 : 010-5258-6047 | 팩스 : 031-224-6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271호 | 등록일자 : 2011년 9월 1일 | 사업자등록번호 : 141-02-36986 | 발행‧편집인 : 박종명 | 대표 E-mail : pjm6047@daum.net | 발행년월일 :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