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등록 2022.11.24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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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안전 최우선’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에서 지역 내 6개 기관, 5개 단체, 4개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화재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조재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 지점장 등 총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시민이 현장 체험을 통한 재난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 대규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연막탄, 효과음을 비롯해 소방차, 구급차, 굴삭기, 방역차, 드론을 동원하는 등 사실적인 상황 연출로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돌발 상황으로 1층 식당가에서 가스관이 폭발해 건물 붕괴에 따른 인명 구조 및 재난 피해 대응 훈련이 차례로 이뤄졌으며 전기차 화재 진압 행동 조치를 실제로 시연해 현장감을 높였다.

시는 현장 훈련에 앞서 지난 18일 토론 훈련을 개최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까지의 과정을 수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상황 보고 및 전파, 초기 대응 및 비상 대응, 구조 및 응급조치, 수습 및 복구 등 대응 단계별 현장 조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전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주재한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재난 상황에서 유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 편성한 자체 평가반과 훈련 모니터링을 위해 모집한 국민체험단은 훈련의 전 과정을 살펴보며 면밀하게 평가를 실시했으며 시는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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