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오는 16일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 등록 2023.05.09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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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피·소방차 길 터주기 등 위기 상황 대처 훈련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광명시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및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해 전 국민이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시행된다.

훈련 당일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15분간은 군 작전 차량 이동로 및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항시 존재한다”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안보 의식 정립이 필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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