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9일 2016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운영 시민단체, 대학 등 30여개 단체 대표 및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산림청 산림문화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서윤애 강사가 수원시에 적합한 도시숲 프로그램을 발굴에 관해 강의했다.
치유, 레저, 명상, 태교,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법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번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시민주도 생애 주기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들에게는 치유, 레저,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시숲 인문학도시에 걸 맞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3년 연속 도시숲 프로그램을 단체 공모를 통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6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은 16개 프로그램 운영 단체별로 사업대상 공원과 숲을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 1월 중 접수를 시작하고 2월경에 보조금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