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빈혈, 저신장,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부족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해소하고 평생 건강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원하는 국정과제 사업이다.

팔달구보건소에서는 영양불량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계란, 우유, 당근 등)을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팔달구 거주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기준 조건이 맞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팔달구보건소(031-228-7739, 7699)로 사전 예약 후 영양평가를 위해 방문접수 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빈혈 유병률 감소와 영양지식 수준향상 및 건강식생활 태도 개선,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