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 단절된 인도 260m 연결

  • 등록 2024.11.04 08:50:27
크게보기

어르신 등 보행자 안전 위해 4억원 투입…가로등, 안전 펜스 등 설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어르신 등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지만 보행로가 끊겨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지곡동 마을회관 일대에 폭 2m, 길이 260m의 인도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를 설치한 곳은 지곡동 361-1번지에서 320-1번지에 이르는 구간으로, 인근에 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대형 차량이 자주 드나들어 보행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4억원을 투입해 전신주와 가로등 등 지장물을 이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한 뒤 보행로에 보도블럭을 깔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삼로 일대에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차량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절된 인도를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보행로의 단절 구간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경민 기자
Copyright @2011 경기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경기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3 (삼호파크타워빌딩 519호)| 대표전화 : 010-5258-6047 | 팩스 : 031-224-6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271호 | 등록일자 : 2011년 9월 1일 | 사업자등록번호 : 141-02-36986 | 발행‧편집인 : 박종명 | 대표 E-mail : pjm6047@daum.net | 발행년월일 :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