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콩 육종분야 전문가 초청 '콩 세미나' 개최

  • 등록 2016.07.11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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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11일 오후 3시 연천군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콩 육종분야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중부지역 적합 콩 육종방향과 재배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 콩 재배농가 25명이 참석했다.


송희섭 박사(전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주제발표에서 “최근 중부지역 기온상승에 따라 품종간 차이가 있지만, 기존 5월 중,하순에 시작한 콩 파종을 6월 상,중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으며, “노린재 발생시기가 앞당겨져, 초기 해충 방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경기도 콩 연구회(회장 채창수)는 경기북부지역의 국산 콩의 생산동향, 향후 생산방향 및 콩 6차 산업화에 대하여 지역별 콩 연구회 회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정보를 교류하였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3년간 국산콩 가격이 안정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하여 생산량이 줄어, 콩 재배농가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며 “콩을 생산함에 있어서, 기술이나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향후에도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최신농업정보, 국내 생산동향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 할 예정이다.

선주하 wngktjs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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