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위기가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이웃 찾기’ 사업 추진

  • 등록 2016.08.04 15:49:06
크게보기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우리이웃 찾기’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이웃 찾기’는 일반 가정과의 접촉이 용이한 야쿠르트 배달사원들에게 위기에 처한 가정 발견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더불어서 위기가정지원과 맞춤형 급여 및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 등


안양시의 복지사업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안양시 무한돌봄센터는 이와 관련해 4일 야쿠르트 호계점을 시작으로 관내 6개 영업점을 순회하며‘우리이웃 찾기’사업에 따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서는 한국전력 단전반원, 경찰서 청문감사관, 우체국집배원, 도시가스검침원 등 총 12회에 걸쳐 4백명 가까운 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주민들과의 접촉에서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경우 동주민센터나 시·구청에 신고하게 되며, 시는 의뢰가구를 방문상담 및 조사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일부지역에서 주위의 무관심에 방치되는 소외계층이 있어 안타깝다며, 안양관내에서 만큼은 그런 가정이 단 한 가정도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우리이웃 찾기’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이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안양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우리이웃 찾기’사업이 필요한 대상이 추가로 더 있다면 찾아가 교육할 것이라며, 일반 주민들도 이웃 또는 동네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보영 young2330576@naver.com
Copyright @2011 경기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경기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3 (삼호파크타워빌딩 519호)| 대표전화 : 010-5258-6047 | 팩스 : 031-224-6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271호 | 등록일자 : 2011년 9월 1일 | 사업자등록번호 : 141-02-36986 | 발행‧편집인 : 박종명 | 대표 E-mail : pjm6047@daum.net | 발행년월일 :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