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동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16.08.18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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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동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의 기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동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은 국민안전처가 지난 2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이다.


매년 8억~12억원씩 3년간 투자하여 지역안전지수 7개분야(교통, 범죄, 화재, 자연재해, 안전, 감염병, 자살) 중 취약분야를 개선해 사망자 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도태호 제2부시장, 지성호 안전교통국장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도시재생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동지역의 실정에 적합한 사업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4년 전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지역인 만큼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주요 관심사항인 ‘범죄예방’분야를 중점 논의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동은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과 ‘경기도 따복안전마을 조성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중복되지 않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지동을 안전한 마을 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동 지역에 △안심게이트 설치 △소화전 주변 주정차금지 페이빙 적용 △옐로카펫(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설치 △자살예방치료비 지원 △스쿨존 정비 등 46개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원 ehdduq05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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