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 등록 2025.03.06 1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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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해빙기(2월~4월)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45일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옹벽, 석축, 흙막이, 사면 등 주요 시설물과 공동주택 및 건설현장으로, 오산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공공시설은 담당 부서가, 민간시설은 관리주체와 협의 후 점검하며, 경기도 외부 전문가 자문과 행안부·지자체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에서는 균열, 침하, 세굴 등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며,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오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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