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26일 북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걱정 내리GO! 백세건강 누리GO! 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자 정부에서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 수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치매의 이해와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주제로 한 송담대학교 성미라 교수님의 특강, 어르신 인지강화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치매예방 동영상 상영 및 치매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조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매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저소득층 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치매에 관한 상담문의는 방문보건팀(031-8024-7282/728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