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초기 공사 공동주택 10개 단지 대상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5.05.22 08:58:00
크게보기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초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도-시군 합동 점검에는 토목, 건축 및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한다. 점검 대상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터파기 등 지반공사 중이거나 골조공사 초기 단계에 있는 현장으로 절개지가 있거나 1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절개지 등 사면, 옹벽, 석축, 터파기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지반침하 등을 대비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전도 방지 대책 적정 여부 ▲폭염, 화재,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도 점검 대상 외의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우기 전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전문가를 통한 사전점검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Copyright @2011 경기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경기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3 (삼호파크타워빌딩 519호)| 대표전화 : 010-5258-6047 | 팩스 : 031-224-6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271호 | 등록일자 : 2011년 9월 1일 | 사업자등록번호 : 141-02-36986 | 발행‧편집인 : 박종명 | 대표 E-mail : pjm6047@daum.net | 발행년월일 :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