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약서비스 민간 개방해 국민 편의 높인다

  • 등록 2025.07.29 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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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신청 등 청약서비스를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가능토록 개방
- 향후 다른 민간앱을 통해서도 청약서비스 활용 가능토록 추진 예정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청약플러스’와 ‘KB부동산’을 연계해 공공주택 청약 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LH청약플러스’는 LH가 제공하는 청약 시스템으로, 모바일 및 웹을 통해 공공주택·토지·상가 등 다양한 청약 관련 정보 실시간 확인부터 청약 신청, 결과 조회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LH는 대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공공분양주택 청약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LH는 KB국민은행과 공공주택 청약 서비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 7개월간 플랫폼 연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분양주택 청약 관련 서비스를 오늘(29일)부터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인 ‘KB부동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계를 시작으로, LH는 서비스 대상 범위를 임대주택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민간과 협업하여 공공 청약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제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서도 LH 청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민의 청약제도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LH 보유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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