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 청과물 주식회사는 7일 수원시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난방비 후원금 500만 원을 수원특례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수원 청과물 주식회사 조도현 상무이사와 김은주 수원특례시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도현 상무이사는 “후원금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정을 나눠준 수원 청과물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세류·우만·영화 3개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