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삼풍동 어린이공원 창의력 키우는 공간으로 단장

  • 등록 2018.08.07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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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풍덕천동 663-2번지 삼풍동 어린이공원을 다양한 놀이를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꾸며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풍덕천동 663-2번지 삼풍동 어린이공원을 다양한 놀이를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수지삼성 4차아파트와 삼익동아풍림 아파트 사이에 있어 이용자가 많지만 조합놀이대 1개와 그네 등 노후한 시설물만 있어 새롭게 시설물을 보강한 것이다.



구는 낡고 칙칙했던 공원 바닥을 노랑‧주황 등 밝은 색의 바닥재로 바꾸고 바닥과 이어지도록 한 입체적인 시설물을 비롯해 구릉형 터널, 외나무건너기, 바구니그네 등 새로운 시설 5개를 추가했다.


또 인접한 풍덕초 3학년생들이 ‘내가 놀고 싶은 놀이터’를 주제로 그린 타일 그림 29점을 가벽에 전시하고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는 칠판으로 된 ‘창의벽’과 모래놀이터, 미로놀이터를 새로 만들었다.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총 2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기존 노후한 공용 화장실을 남녀 구분 화장실로 새로 만들고 안심벨, 안심거울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재정비 했다”며 “관내 노후한 어린이 공원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정 ggeco@gg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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