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을 통한 동물 복지 향상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광명시에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15일(월)부터 24일(수)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광명시에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며 임신한 반려견은 제외된다. 접종비는 5,000원으로, 광명시가 3,000원을 지원하여 소유주는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물등록번호를 숙지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찾으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광명시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기간 전에 동물병원에서 등록신청을 하고 시에서 동물등록 승인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때 소유주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사람이 물리면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필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개에 물린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