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 운영

  • 등록 2019.03.18 20:51:57
크게보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의료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를 운영했다.



18일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는 의료비용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의료급여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에 찾아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관내 3개 병원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에서는 ‘의료급여 제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 등 각종 의료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상담해준다. 또 만성질환 관리·합병증 예방법 등 건강 상담도 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박소영 ggeco@ggeco.co.kr
Copyright @2011 경기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경기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3 (삼호파크타워빌딩 519호)| 대표전화 : 010-5258-6047 | 팩스 : 031-224-6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271호 | 등록일자 : 2011년 9월 1일 | 사업자등록번호 : 141-02-36986 | 발행‧편집인 : 박종명 | 대표 E-mail : pjm6047@daum.net | 발행년월일 :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