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여름철 폭염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그린커튼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각 사업장별로 덩굴식물의 뿌리 활착, 생장 상태, 자동급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토양 수분도, 병해충 발생 여부, 구조물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덩굴식물들이 양호한 생장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어 올여름 폭염 발생 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장안구는 공공청사 4개소, 초등학교 2개소, 근린공원 1개소에 나팔꽃, 풍선초, 조롱박 등 1년생 속성 덩굴식물 7종 668본을 식재하였으며 그린커튼 조성 녹화 면적은 1,218㎡에 이른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앞으로도 그린커튼 조성 관리 매뉴얼에 따라 주기적으로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여 여름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