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19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을 지난 10일 진행한 서희하린어린이집 및 시립바론어린이집을 끝으로 2019년 교육일정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은 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문강사가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2019년에는 작년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및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진행했다.

안전습관 확립을 목표로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실습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했으며, 특히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놀이 형태의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선구 관계자는 “위기상황에서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위기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