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2억5천만원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

  • 등록 2019.08.14 21: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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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울퉁불퉁했던 보행환경이 깔끔한 모습으로 개선됐다.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어 박달로우회로 안양대교∼박석교 430m와 석천로 석수2동 새마을금고∼충훈터널 입구 650m구간의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과정에서 인도와 차도 경계석 정비로 평탄함이 이뤄지고 점자블럭이 새로 설치된 데다 보행에 지장을 줬던 전주가 이설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당초 이 두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공사가 완료된 현재 안전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는 스마트 보도로서의 면모를 갖춰 이 일대 주민들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것이라며,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낡은 보도에 대한 정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아름 ar9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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