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새마을문고회(회장 안은숙)는 지난 13일,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운영했다.
![[권선구, ‘피서지 새마을문고’]](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8/news/images/143_L_1565786460.jpg)
이날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권선구 관내 12개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됐으며, △도서 무료대여 △구간 도서 무료 나눔 △비즈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방문한 한 시민은 “무더위에 짐을 챙길 여력이 없어 스마트폰만 가지고 피서를 나왔는데, 도심 속 공원에서 체험행사도 참여하고 책도 빌려볼 수 있어 뜻밖의 행복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은숙 권선구 새마을문고회장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독서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보니, 역시 가장 좋은 피서는 독서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 권의 책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새마을문고는 12개 동에서 문고를 운영 중이며, 매년 도서 알뜰시장, 독서캠프, 문학기행, 독서경진대회, 취미·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