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건강팀은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기의 2019년 조치유 프로젝트 ‘소통’ 3기를 운영하고 11월 1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조치유 프로젝트 ‘소통’은 취업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부정적 사고 및 낮은 자존감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춘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목표로 그룹인지, 긍정심리, 회복지원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인지 및 사고의 전환, 성격강점 찾기를 통한 자존감 향상, 다양한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은 “친구들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 저의 고민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친구들과의 대화와 교육을 통해 저의 부정적인 생각 대신 적절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마음이 힘든 다른 친구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2020년에도 조치유 프로젝트 ‘소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만 19~35세의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oyangmaum.org">www.goyangmaum.org)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