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위기 극복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한다

  • 등록 2020.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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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150~330만원, 총 25대 지원 - 취약계층·다자녀가구 등에 5대 우선 지원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광명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은 규모,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150~3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광명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사업장‧단체 등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이달 20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이륜차 보급 대상 평가 규정을 충족한 차량이다.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광명시 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LPG화물차 구매지원, 저상전기버스 교체 지원사업 등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정 ggeco@gg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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