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42~43번째 확진자 발생

  • 등록 2020.04.14 1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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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4일, 코로나19 42~4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2번째 확진자는 부대 내 격리 중인 미국 국적 40대 남성으로 미군부대 민간기업 근로자이며 부대 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부대에서 13일 확진 판정 후 14일 평택시로 통보됐다.

 

43번째 확진자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40대 여성으로 17번 미국인 확진자의 배우자다. 14일 부대에서 확진 후 평택시로 통보됐다.

 

두 확진자 모두 미군부대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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