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마트서 저소득층 500가구에 보양식 세트 전달

  • 등록 2020.04.16 22: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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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겨운 이웃 도우려…능이오리백숙 ‧ 삼계탕 등 기탁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16일 이마트서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이 원기회복을 하도록 전해달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보양식 50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대신 구입‧포장한 ‘희망배달마차 원기회복 키트’라는 이름의 이 세트엔 능이오리백숙을 비롯해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전복죽 등 보양식품이 들어있다.

 

시는 이 성품을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00가구에 나눠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보양식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저소득가정 주민들이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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