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온라인 홍보에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들을 대신해 창업을 한 점포를 대상으로 SNS홍보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그러하듯이 막대한 돈을 투자해 창업은 했지만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지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다 더군다나 SNS를 이용한 홍보는 더 낯설 것이다.

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에 도움을 주고자 창업점포를 대상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공식블로그 및 파워 블로그를 해당 사업장에 투입해 점포소개, 음식메뉴 소개, 주변관광지 소개 등의 홍보를 지원하며 또한 점주에게 SNS홍보 방법 및 네이버 노출 방법 등의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홍보대상은 창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창업점포(식당, 카페, 관광관련 사업체 등)이며, 프랜차이즈, 유흥업소, 일반 소매점 등은 제외 된다.

신청 방법은 양평군청 관광과 031-770-2068 또는 양평여행 공식블로거 010-3596-7635로 전화 하거나 양평군청 홈페이지(알림마당 à(검색) 소상공인 창업 브랜딩 홍보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여러모로 힘든 소상공인 및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아무쪼록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