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화된 비대면 서비스 기간 동안 파주시민이 인문학 강연과 북컬렉션을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교하도서관 ‘온라이브러리’는 한 번의 가입으로 교하도서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신청자는 도서관 강좌의 강점인 현장감을 살린 실시간 강연과 다시보기 서비스, 강연관련 북컬렉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실시간 강연은 서비스 가입 없이도 교하도서관 페이스북에서 동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온라이브러리’서비스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되며 네이버 밴드 검색창에 ‘온라이브러리’를 검색하거나 주소로 바로 접속해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때 도서관이 기획한 문화강좌가 일상의 작은 쉼이 되길 바란다”며 “온라이브러리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기간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관 강좌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