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 된 집합 교육을 대신해 운영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운동프로그램은 총 5주간 주 2회 진행됐으며 110명이 참여했다.

달라진 일상 속에서 외출 자제로 체력 저하를 대비하고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제공으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혼자서도 따라 하기 쉬운 운동법을 기초로 전문 강사가 정해진 시간에 주차별로 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 대부분 집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적극 활용해 주방에서 설거지하며 발목강화 운동하기, 잠들기 전 스트레칭으로 숙면을 도울 수 있는 운동법 등 각자의 운동방법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활력을 더했다.

시는 하반기부터는 보건소 운동교실의 모든 반을 온라인수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주부 근력운동, 어르신 건강 체조, 라인댄스, 야간 요가반 등 참여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대면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운동교실 참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집 안 운동을 즐기고 참여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다각적 운동 사업을 통해 건강증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