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송전선로 대책위, 한전 경인건설본부 기부금으로 경로당에 마스크 기부

  • 등록 2020.10.27 16: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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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은 27일 안성시 원곡면 경로당 21개소에 마스크 9만 900장을 기탁했다.

 


작년 관내 경로당 479개소에 현물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024박스 지원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원곡면 경로당에 마스크가 지원되어 어르신의 건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은 한전 직원들의 급여 1%를 사회봉사금으로 적립해 사회봉사에 기여하는 단체로 올해도 송전선로 사업이 진행 중인 원곡면에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전선로 김봉오 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므로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돼 기부물품으로 결정했다”며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시기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어 코로나뿐 아니라 독감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코로나 감염증에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값진 마스크 지원을 결정해준 송전선로 대책위와 경인건설본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하루빨리 마스크가 지원되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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