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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가정에서 복용하지 않는 폐의약품,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시민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만 있던 폐의약품 수거함을 18개 행정복지센터에 확대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유통기한 경과 등으로 가정에서 복용하지 않는 약을 말하며 생활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하수나 토양에 잔류되면 토양·수질 오염을 유발하고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광명시는 폐의약품을 전량 수거해 소각 처리하고자 이번 수거함 설치 장소를 확대했다.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배출할 경우, 알약은 포장재를 분리한 후 알약만을 봉투에 모아 버려야 하며 물약이나 시럽형태의 약은 한 병에 모아서 배출하면 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의약품 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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