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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디지털 트윈’구축.첨단 기술로 시민 안전 강화

스마트시티 기술 활용, 도시 문제 해결,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도시의 각종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첨단안전도시로 나아간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용역수행기관과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수행 목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트윈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사업으로 가상의 도시를 구현해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신기술이다.

이번 용역은 ‘디지털 트윈 광명’ 구현을 위한 단계적 추진 전략 수립으로 각종 센서로 수집되는 도시정보, 디지털 기반 범위 및 대상을 선정해 실시간 반영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다.

광명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해 시뮬레이션 된 정책결과를 피드백할 수 있는 시민 참여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도시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첨단안전도시 조성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디지털트윈 설계·시공 등 특화된 도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10월까지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인 ‘디지털 트윈’ 국토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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