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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는 11월부터 한의 방문진료 나선다

21일 화성시한의사회 포함 15개 관내 한의원과 비대면 회의 개최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지난 21일 화성시한의사회 등 관내 한의원 15개소와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한의 방문진료’사업 준비에 나섰다.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시가 앞서 지난 8월 보건복지부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의원들과 두 사업의 연계 방안을 찾은 것이다.

이에 시는 한의원과 함께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한의사가 집까지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비스 항목은 진찰 한방검사 교육상담 한약제제 처방 중증 및 동반질환에 대한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이다.

참여 한의원은 동부권, 일이삼한의원, 맑은숲한의원, 초록한의원, 샘물한의원, 동탄아이누리한의원, 산수유한의원, 서울명가한의원, 경희푸른한의원, 한빛한의원) 서부권, 남부권 총 15개소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및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로 하면 된다.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장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정 내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정가정의학과의원과 손잡고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양의 방문진료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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