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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년 도로정비 평가‘우수기관’에 선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로정비 우수 지자체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와 추계 정비실적을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며 시는 지난해에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눈으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고자 ‘한파피해 도로정비’ 계획을 세우고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춘·추계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병행 정비를 추진해왔다.

보다 더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 위임국도, 지방도 등 파주시 관리 구간인 90개 노선, 697.2km에 대해 일부 재포장·퇴색 차선도색을 시행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및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보도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손실 경감을 위해 대원사거리, 책향기교차로 갈현사거리의 상습정체구간을 개선해 상습정체를 해소하며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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