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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표준지 공시지가 6.08% 상승

[경기경제신문] 2022년 파주시 표준지 3,728필지에 대한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 25일 결정·공시됐다.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공시를 위한 표준지는 파주시 공시대상 토지 30여만 필지중에서 3,728필지를 선정했으며 이는 전년도 3,511필지보다 217필지 늘린 것이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조사·평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감정평가법인이 참여해 토지특성조사와 각종 개발사업 진행상황을 조사하고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현실화율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파주시와 표준지소유자의 의견제출을 거쳐 공시됐다.

2022년 파주시 표준지 3,728필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평균 6.08% 상승했으며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9.85%, 전국 평균 상승률 10.16%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또한, 인근 시군인 고양시 덕양구 10.18%, 고양시 일산동구 7.28%, 고양시 일산서구 7.83%, 김포시 8.42% 에 비해도 낮은 수준으로 2021년 파주시 표준지 상승률 5.78%와 유사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용상황 별로는 주거용 7.15%, 상업용 7.41%, 공업용 3.73%, 전 5.12%, 답 4.96% 임야 4.53%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상승률은 2022년 4월 29일 결정 공시 예정인 파주시 약30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국토교통부에 오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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