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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0기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30명 위촉, 수원시 안전관리에 ‘협업’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재정비했다.

 


수원시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본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30명의 안전관리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년간 수원시의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의견을 제시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점검 및 대책 등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 대상인 건축물,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취약 시기에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안전대전환 등 각종 시설물 점검 활동에도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끌어갈 단장으로 김희철 위원을, 부단장으로 정춘병 위원을 선출했다.

김희철 단장은 “올해와 내년, 수원시 관내에 건축물 사고 및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며 “1년에 2회 이상 회의를 해 부족한 점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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