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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417개 청소년동아리에 4억 5천만원 지원.

전국 최대 규모 ‘눈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3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진행으로 4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창의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지속 중이다.

지난 2014년에 100개로 시작돼 2022년까지 총 2,041개 청소년동아리에 지원해왔으며 매년 약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시는 올해 총 417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당 최대 125만원과 최소 100만원을 지급, 총 4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동아리 30개에 동아리당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1년 간 학교와 마을, 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1일 개최될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청의 편리함을 높이고자 동아리사업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한 만큼, 2023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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