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고양시,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실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나섰다. 시는 6월 7일부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집중 예찰은 6월 21일까지 계속된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되면 줄기·잎·꽃·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듯 한 증세를 보이다가 말라 죽는다.

 

5월 초 안성에서 올해 첫 경기도 내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최근 양평군에서 신규 발생이 보고되는 등 도내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을 실시하고 관내 사과 및 배농 농원에 약제 방제를 하는 등 화상병 미발생 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