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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폐지줍는 어르신 안전물품 지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때이른 폭염 속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54명에게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오산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폐지줍는 어르신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하절기에는 폭염대비 안전물품 배부 및 교통안전 교육을, 동절기에는 한파대비 방한용품 배부 및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해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으로 통기성이 좋은 쿨 티셔츠, 덴탈 마스크, 야간 안전을 위한 고휘도 야광 반사조끼를 지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지줍는 어르신의 교통안전 교육을 리플릿 배포 등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고충 경청,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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