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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허준 한방 관광자원화사업 용역업체 선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의 용역 대상자로 경희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허준 한방 관광자원화사업은 동의보감의 저자 구암 허준의 고향으로 역사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차원에서 허준을 재조명하고 한방의료 관련 산업을 육성, 명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비즈니스룸에서 지난 17일 개최된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의 입찰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4개 업체의 제안설명과 함께 지역이해도, 사업방향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이 이루어졌고 분야별 기술능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경희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은 용역기간 내 심포지엄,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차별화된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사업이 결합한 종합 문화관광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현재 허준의 묘역은 민통선 지역인 진동면 하포리 12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전쟁이후 방치돼 오다 1991년 발견돼 2009년 7월 3일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자문단 및 학계 등과 협력해 단계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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