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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복지로 도로변 화분 조성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도시경관을 제공을 위해 복지로 도로변 꽃길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마을자치과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야동 주민센터부터 시흥대야역 간 복지로 도로변에 배치돼있는 30개의 화분에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는 포인세티아 70본과 꽃배추 300본을 식재해 코로나 19로 지친 인근 상가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복지로 도로변 화분은 2015년부터 인근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시작된 꽃길조성사업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다.

권순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긴 장마로 인해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로 화분은 인근 상가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가꾸며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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