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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타리 3750지구 남수원로타리클럽,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

- 남수원로타리클럽, 경기지장협에 2019년부터 지속적인 후원
-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나눔 이어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24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수원로타리클럽(회장 남명운, 이하 남수원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쌀 10kg 70포를 후원받았다.

 

 

국제로타리는 전세계 3만5,000여개의 클럽을 통해 ‘초아의 봉사’와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두어 들인다’는 모토로 질병 퇴치,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 증진, 깨끗한 물 공급, 모자보건 향상, 교육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수원로타리클럽은 2019년 경기지장협에 냉난방기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지장협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택시운전원을 독려하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남수원로타리클럽 회장 남명운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택시운전원분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우며 하루 빨리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따뜻한 나눔이 절실한 때에 이렇게 지원해주니 참 든든하다.”며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 취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복지와 지원에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장협은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서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취업자 수는 2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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