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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2021월 3일 1.자 조직개편 이루어져”

‘미래국’ 신설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연결하는 지역교육 플랫폼 구축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2021년 3월 1일 자로 기존 2국 7과 체제에서 3국 10과 1담당관 체제로 개편됐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도교육청 고등학교·특수학교 사무 이관, 미래국 및 감사담당관 신설, 기존 국·과 명칭 일부 변경 등이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개정과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본청 소관 업무였던 고등학교·특수학교 사무 등 일부 집행 기능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되어 교육장 권한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미래국은 교원 호봉획정, 교육공무직 급여 등과 같은 각급 학교의 공통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역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교육현장을 한층 더 밀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기존 직원 202명에서 230명으로 28명이 증원되어 100만 인구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커진 용인시민의 교육·학예에 대한 사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윤식 교육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모든 학교현장에서 배움이 즐거운 용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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