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점포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된 간판,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이다.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단의 철거 동의서를 내면 현장 확인 뒤 무상 철거한다. 해당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받으며, 중원구는 4월 15일까지, 분당구는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정구는 앞서 신청(3.4~3.29)을 받았으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추가 접수 중이다. 성남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분당구 112개, 중원구 25개, 수정구 43개의 노후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흉물스럽게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일까지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한다. 환경보호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 들이기에 관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령별로 ▲유아(6~9세)는 수정구 양지동 환경교육관에서 거미 등 곤충관찰 ▲초등학생은 성남·판교 환경에너지 시설인 소각장 견학(4학년), 학교 정원이나 공원에서 숲·하천 체험(4·5학년), 각 학교에서 기후변화 교실(6학년) ▲중학생은 각 학교 교실에서 탄소중립실천학교 이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은·혜은학교나 일반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는 ‘우리 모두 함께 그린(Green)해, 찾아가는 생태 교실’을 운영한다. 장애 학생 대상 환경교육은 각 학교로 강사를 파견해 실내·외에서 목공이나 생태체험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환경부가 2022년도에 지정한 우수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도 운영한다. 복지회관, 경로당,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15명 내외의 지역 주민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교육 신청하면 환경 강사들이 찾아가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대상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서비스를 접속해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정보와 전날 같은 시간대 인구수도 비교해 알려준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성남 벚꽃 9경’을 주제로 9개 장소의 기본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 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기능 등을 보완해 올 하반기에 2차 시범운영을 거쳐 더 나은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 전에 인구 밀집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과 여가 생활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는 앞선 지난해 1월 성남시와 SK텔레콤이 협업해 도입·운영 중인 ‘실시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윤혜선 의원 등 22명이 발의한 ‘성남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의 정비 편의 및 자동차정비업의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 해피빈 콩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지역사회 보호사업,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탄천종합운동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과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올해 초 독립 가구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물품 기부에 이어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아동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이우교회 나눔위원회에서 성남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받았다.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는 이우교회 나눔위원회는, 지난 21년부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우교회 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적 자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이우교회 나눔위원회는 21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및 본투표일에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4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기간을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운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해 나흘간 치러진 행사는 불법 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해 ‘건강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4월 1일을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해 총 1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중에는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영농 폐기물 처리는 미산동 484-45에 집결해 수거됐다.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처리되며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 등의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시는 공동 수거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배출할 것과 수거 대상 외 품목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비닐은 흙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폐농약 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해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농촌 미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일 어르신과 청ㆍ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GS시니어동행 편의점(배곧전원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GS시니어동행 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센트럴중앙점, 시흥시청점 등 8곳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시흥실버인력뱅크에서 배곧전원점을 개소함으로써 현재 총 9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GS시니어동행 편의점은 경기도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하나로 청ㆍ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이다. ▲세대 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지역 내 안전 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배곧전원점은 주간에는 3교대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청ㆍ장년이 근무해 총 14명의 참여자가 일을 시작했다. 노 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도우며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노인과 청ㆍ장년 세대가 함께 근무함으로써 세대 간의 상생을 촉진하는 통합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4년도 제1회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지난 1일에 개최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행사는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에서 열렸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청년, 민간전문가 및 공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ㆍ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전국 최초 총 14,373명의 주민청구로 제정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8기 위원회(19명)가 구성됐으며, 위원회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호선(위원장 조권희, 부위원장 이효정)됐다. 또한, 2024년 시흥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으며,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조권희 청년위원장은 “올해는 청년문화예술 지원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