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20일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직원 종합건강검진 운영 계획 ▲건강증진사업 추진 계획 ▲일반검진 및 뇌·심혈관 질환 평가 결과 분석 ▲중대재해 예방 대응관리 운영 계획 ▲안전사고(5개년)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결과 보고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의결 사항은 공사 전자결재 게시판을 활용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시행(2024년 7월)을 앞두고, 수원시와 보건복지부가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2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따른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기존업무 중 선택병원 등록과 연장승인 신청을 의료기관에서 직접 전산화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의료급여 대상자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만 8240명이고, 이중 병원 장기입원자는 총 898명(65세 이상 411명)이다.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를
[경기경제신문]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 맞춤형 건강동아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인 ‘힐링 줍깅’을 결성하고, 지난 19일 장현천 일대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힐링 줍깅’은 시흥시 최초 비영리 맘카페 ‘장현맘카페 사랑방’과 연합해 운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다. 지역의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쓰담 달리기를 위해 장현천에 모인 동아리 회원 15명은 장현천 일대를 돌면서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폐비닐 등의 쓰레기 150리터를 주우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힐링 줍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전에 2회 운영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힐링 줍깅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돼 개인별 봉사 시간(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 줍깅은 일상 속 운동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환경정화를 통해 건강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연성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실천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특강을 실시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 관리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규칙적인 운동의 생활화인 만큼,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게 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주민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위한 건강 생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흥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건강 이동버스 흥카는 ‘검진-상담-사후관리’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ㆍ간호사ㆍ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의료 장비가 탑재된 버스 흥카를 타고 근로자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당뇨 시), 빈혈, 체성분)과 특화 건강검진(모세혈관 건강도, 족저압)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 건강 상담과 금연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켜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회사 건강파트너’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업장 요구에 따라 금연ㆍ절주 교육, 근골격계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심뇌혈관 예방 교육, 직무스트레스 해소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계절별ㆍ주제별로 건강생활실천 꾸러미를 배부해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20일 서울성모의원(거북섬동), 정왕매일의원(정왕본동), 서울안녕내과의원(월곶동) 3개소를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협약 및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 소견서 발급과 치매진단 및 약물처방이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이다. 대상자가 거주지와 인접한 병원에서 치매진단 및 진료를 제공받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원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중중화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 병원 세 곳을 포함해 현재 총 30개 의료기관이 시흥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치료관리를 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의 중증화 방지를 위해서는 거주지 인근 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시흥시청소년ㆍ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월 5일까지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여 명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소년·청년동아리는 100만원부터 130만원까지 총 5억4,125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19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되는 2024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한 해 동안 학교·마을·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만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동아리의 편의도 높였다. 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240회(회당 30명) 운영한다. 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2018년생~2020년생)이며,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총 18명)로 참여해 사전 참여 신청하는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체험장별 주변 식물로 자연화병 만들기, 개미 페로몬 놀이, 알록달록 나뭇잎과 하늘 보기 등 자연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는 3월 25일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홈페이지(환경교육 신청→어린이 생태체험)에서 체험 습지와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사립대학·유치원 등 민간·공공시설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 기기로,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해당 기기를 설치한 시설은 올해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에어컨 실외기 가동 때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등 대기오염 물질을 허용 기준 이하로 줄여준다. 시는 총 6억795만원을 투입해 193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사립대학·유치원, 병원, 우체국, 복지회관, 공설시장 등 민간·공공시설이다. 초·중·고, 공립대학·유치원은 교육부가 별도로 지원한다. 대상 시설엔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별로 246만~332만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90%)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시설은 저감 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교실은 초등사회 교과목 ‘우리 고장 성남’의 수업 과정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기본원리와 활용 방법, 도로명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도로명주소 교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 견학과 함께 운영되며,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이매초등학교 등 관내 17개 학교 2032명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초림초등학교 등 4개 학교의 17개 학급 154명이 도로명주소 교실을 다녀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 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이번에 배운 신속한 위치 찾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