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박용희 선생을 선정했다. 박용희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기독교 측 대표의 한 사람으로 경기도 및 충청도 지구의 연락책임자로 활약했고 3·1운동 후 체포된 민족대표 중 기독교 측 유족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다가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1920년 북간도 룽징에서 동포들의 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1921년 귀국해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안성교회의 전도사로 취임했다. 1927년 2월에 자치론을 비판하고 절대 독립을 추구하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민족협동전선으로 신간회가 창립되자 이에 가입하고 신간회 안성지회를 창립해 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듬해까지 안성 전역에서 활발한 사회변혁운동을 전개했다. 1929년부터 서울과 목포, 순천 등지의 교역자로 봉직하면서 일본의 천조대신 부인, 궁성요배 반대, 신사참배 반대 등의 운동을 전개하다가 1940년 10월 일제 경찰에 체포됐고 1942년 9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방역 강화를 위해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중이용 공공시설,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 생활방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안성시에서는 지난 1월 참여자를 신청·접수 받아 자격조건 심사를 통해 60명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주 5일 근무로 다중이용 공공시설,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1일 근로시간은 4시간, 8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고 주휴일 공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 간식비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방역일자리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주요 탐방로 노선과 탐방 주제, 핵심 컨텐츠에 대해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금북정맥 안성구간 숲길을 복원하고 금광호수, 하천길을 연계시켜, 국민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항을 선정하기 위해 안성시와 위·수탁 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이 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통해 탐방로 노선 탐방 주제 및 핵심 컨텐츠 설정 부대시설계획 B.I.선정 등을 진행했고 향후 국립공원공단 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사항은 탐방 주제 및 핵심 컨텐츠 발굴로 금북정맥 탐방로 종주구간은 유독 ‘7’이라는 숫자와 연관이 많은데 3가지 컨텐츠인 생태적 문화적 장소적 컨텐츠를 융합해 탐방 주제인 “7개의 숲을 넘어 비로서 빛을 발하다”를 설정함으로써 ‘금북정맥 종주구간을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다 보면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모든 국민들이
[경기경제신문] 서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운면 적십자 봉사회원 8명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쌀 30포를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했다. 서운면 적십자 봉사회 박용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건호 서운면장은 “늘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운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양성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양성면새마을부녀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떡 70kg을 관내 35개 마을 70가구에 1kg씩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김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이해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로부터 쌀 10kg 20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는 매년 설과 한가위 때마다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성훈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은 “쌀 기증을 통해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행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에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건물 종합관리회사인 태진자산관리는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소독용 티슈 후원과 함께 감염예방소독을 진행했다. 이영석 대표는 평소에도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의 교류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치로 상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장 소독에는 본사 박민 부장을 비롯한 전문 감염예방팀 직원들의 봉사로 복지관 전체 소독을 마칠 수 있었으며 전문 소독필증까지 교부 받았다. 정행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관을 소독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태진자산관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안성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설 명절 전후로 2차에 걸쳐 약 350억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설 명절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 보육 사각지대 지원 운수업계 피해 구제 세제 감면·사용료 부담 해소 등 사업에 1차로 약 75억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은 3월 중 이뤄진다.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생활안정 지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에 약 275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계층, 정부 방역 대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부·경기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명절 전 긴급구제가 필요한 분야에 우선 지원하고 제도 보완·사전 준비가 필요한 분야는 2차로 지원할 예정이다.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세부 지원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느라 피해를 본 계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정부·경기도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100여명을 모집하는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저소득층·취약계층 자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교육을 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한글·국어 학습 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방문학습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수원시 다문화가정 자녀는 960명에 이른다. 2019년에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했는데, 89.1%가 ‘자녀 학습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했고 90.6%는 ‘방문학습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3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중 수원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수원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제도 정비 실행계획 수립 실행계획 이행 성과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구급 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교차로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원시 전역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까지 10분 이내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