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1년 기업인대상 및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추천대상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기업인대상은 매년, 기업경영·기술혁신·노사화합·여성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5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안성시 우수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수 기업체를 선정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사 내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기업인대상 지원 자격요건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서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만 3년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체 대표이고 노사화합 지원대상은 동 기업체에서 만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과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이다. 우수 중소기업 지원 자격요건은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로서 공고일 현재 안성시내에서 만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체 중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그 성과가 우수해 모범이 된 기업이다. 기업인대상 수상 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안성시 중소기
[경기경제신문]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한 지 4개월이 지났다. 이 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지지대교차로에서 영통구 이의동까지 수원의 북부 경계를 따라 왕복 4차선 총 7.7㎞를 연결한다. 수원의 동쪽과 서쪽을 오가야 하는 시민들은 복잡한 도심이나 상습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를 지나지 않고 파장·조원·광교IC를 통해 수원시 내 곳곳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지난해 9월21일 개통됐다. 수원시가 개통 이후부터 지난 2월7일까지 4개월여간 수원북부순환로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140일 동안 수원북부순환로를 이용한 차량은 총 380만대에 달한다. 일평균 2만7천여 대가 통행했다.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한 날은 3만8천여 대, 가장 적게 이용한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10월4일 1만1천여 대였다. 민간투자로 건설된 수원북부순환로의 운영 기준이 되는 ‘추정교통량’은 총 4만6천여 대다. 4개월간 추정교통량의 60%에 가까운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며 최대 통행량 기준으로는 추정교통량의 80%를 넘길 정도로 수원북부순환로가 단기간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반적으로 겨울철 통행량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수원북부순환로가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수원시에 사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팜티탄씨는 최근까지 외출을 거의 하지 못했다. 한국어가 서툴러 병원에 가도 어디가 아픈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어디에 가도 답답했다.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 그러던 중 베트남인 친구가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소개해줬다. 팜티탄씨는 ‘서포터’와 함께 병원도 가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볼일도 봤다. 다문화가족 서포터는 관공서에서 서류 발급받는 방법,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알려줬다. 수원시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를 지원하는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2월부터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1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했다.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가 각 4명, 일본·몽골 출신 결혼이민자가 각 1명이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언어 소통 어려움 등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과 입국한 지 얼마 안 된 결혼이민자를 발굴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하고 그들의 한국 생활을 돕는 역할을 한다. 행정기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1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건설기계다. 11월 30일까지 5001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자동차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급한 조기 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경유자동차·도로용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한다. 3.5t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거나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한 차량은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조기 폐차 후 4개월 안에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상가 등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으로부터 분기한 수도관을 수도 계량기까지 설치하는 공사다. 수도가 없는 지역에 급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설’ 동일 건물의 급수 설비를 분리하는 ‘수전 분리’ 급수 설비의 위치 등을 변경하는 ‘개조’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등이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전화·팩스를 활용해 급수공사 상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팩스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 원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 원데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불안감이 높아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요즘,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즐기고 협동해 체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다. 도예 및 베이킹 체험 등 6개 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가족 원데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아동만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및 성인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회차별 모집인원을 축소해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소규모 클래스로 진행된다. 연 3기수로 진행될 예정인 2021년 가족 원데이 프로그램은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최종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외부활동 자제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과수화상병 동계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며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줄기·과실 등이 마치 불에 덴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확산속도가 빨라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시는 매년 5월부터 11월 사이에 4회의 정기예찰을 실시했으나, 지난해 안성 내 과수화상병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동계예찰을 추가로 진행하며 지난달 1차 동계예찰을 완료했다.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법으로는 경작자가 직접 정지·전정을 실시하고 부득이 외부 인력을 사용할 경우 농작업 도구·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 후 진행해야한다.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 0.2% 함유 락스에 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뿌려줘야 한다. 또한 정지·전정 시 가지 및 줄기의 궤양증상과 낙엽이 지지 않은 가지가 발견되면 즉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고해야 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영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
[경기경제신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면서 수원시가 3월부터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는 수강생·강사 모집 등 준비를 거쳐 3월 이후 주민자치센터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 수강생, 강사와 협의해 동장이 대면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이용 인원은 정원의 30% 이하이다. 현재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은 병행 운영한다. 비말·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가 15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하면서 공공시설,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이 변경됐다. 복지시설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로 늘어나고 공연장, 전시관, 교육체험 등 문화 시설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도서관은 좌석의 30% 내외만 운영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3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공모에 ‘안성맞춤랜드’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유명관광지의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잠재력 높은 유망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안성맞춤랜드는 남사당공연장을 비롯해 박두진문학관,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야생화단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컨설팅 관광상품개발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관광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안성맞춤랜드를 거점으로 안성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랜드가 안성관광의 거점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의 전통시장들이 경기재난기본소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농촌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10억원 이상 매출업소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가능하도록 허용한 결과, 하나로마트와 중형마트가 시민들의 주거래 마트가 됐고 유명 맛집과 주유소 등 10억원 이상 매출업소가 지역화폐의 최대 수혜를 받은 반면,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의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이번 경기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사용처를 10억원 미만 매출업소로 제한하면서 중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으로 옮겨갔고 더불어 안성시 공직자들의 온누리 상품권 팔아주기 운동의 효과도 더해져 전통시장은 오랜만에 생기가 돌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안성시의 경기재난기본소득 정책으로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맞아 상인들이 너무나 좋아하셨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도와 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 및 사업들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